교양

忍辱(인욕)

장곰부대 2014. 2. 15. 08:24

 

公少時有鄕里, 暮投逆旅,

(윤회)이 젊을 적에 시골길을 가다가, 날이 저물어 여관에 투숙하려 하였더니 

(던질 투): 투숙하다, 머물다

(시골 향)

逆旅(거스릴 역, 나그네 려): 여관

 

主人不許止宿, 庭畔

주인이 자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 마당구석에 앉아 있었다. 

止宿: 어떤 곳에 머물러 잠을 잠.

(뜰 정)

(밭두렁 반): 가장자리

 

主人兒持大眞珠出來, 庭中,

주인아이가 큰 진주를 가지고 나왔다가, 마당 가운데에 떨어뜨리니 

(가질지)

 

旁有白鵝, 卽呑

곁에 있던 흰 거위가 곧 그것을 삼켰다. 

(거위 아)

(삼킬 탄)

 

主人索珠不得,

조금 있다가 주인이 구슬을 찾다가 얻지 못하자 

: 접속사(순접,역접), 주격(), 동시동작(with), 시간부사

(잠깐 아)

(찾을 색)

 

疑公竊取, , 朝將告官

공이 훔쳤는가를 의심하여, 그를 묶어, 아침에 장차 관가에 고발하여 하였다.

(의심할 의)

(훔칠 절)

(장차 장)

 

公不與辨, 只云, “彼鵝亦繫吾旁

공은 함께 변명하지 않고, 자만 말하기를 저 거위 또한 내 곁에 묶어주시오

(분별할 변): 따지다, 변명하다

(이를 운)

(맬 계)

 

明朝, ,

다음날 아침, 구슬이 거위 뒤로부터 나오니

(따를 종): ~로 부터

 

主人慙, 謝曰, “昨何不言?”

주인이 부끄러워하며 사죄하며 말하기를 어제는 어찌 말하지 않았습니까?”

(부끄러울 참)

(사례할 사): 용서를 빌다

 

公曰, “, 主人必剖鵝覓珠, 忍辱

공이 말하기를 어제 만약 그것을 말했다면, 곧 주인은 반드시 배를 갈라 구슬을 찾았을 것입니다, 그런고로 욕을 참고 기다렸습니다.” 

(쪼갤 부)

(찾을 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