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山居(산거) - 李仁老(이인로)

장곰부대 2014. 2. 15. 08:27

春去花猶在(춘거화유재)

봄은 가도 꽃은 아직 남아있고

 

天晴谷自陰(천청곡자음)

하늘은 맑아도 골자기는 그대로 어둑어둑

 

杜鵑啼白晝(두견제백주)

두견새 한낮에도 우짖으니

 

始覺卜居深(시각복거심)

비로서 깨닫노라 깊은 곳에 사는 줄을

 

(오히려 유)

(그늘 음)

杜鵑(막을 두, 두견새 견)

(울 제): 새나 짐승들이 울다

(깊을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