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게임 수체 소개한다 (9-2 完).game

[출처] 액션게임 수체 소개한다 (9-2 完).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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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psan6

드디어 마지막이다. 재밌게 보길 바래 ㅎㅎ

브금은 수체 엔딩에 나오는 브금이다. 

 

탈주한 죄수 : 오! 럭키 아이템 발견!

여자아이 : 꺄!?

간수장 : !?

탈주한 죄수 : 어이쿠, 거기 움직이지 말라고 노인! 이 여자아이가 어떻게 되도 상관없나?

간수장 : 이, 이 자식..!

여자아이 : 에, 엣... 에.. 으아아아앙!!

탈주한 죄수 : 좋아, 그대로 오른쪽 벽 끝에 가슴을 붙여라.

탈주한 죄수 : 빨리 하라고! 이 여자애를 죽여버린다!

간수장 : 큭..

갑자기 튀어나온 오유충같은 죄수한테 간수장 딸이 ㅁㅈㅎ 당한다;;

결국 어쩔 수 없이 그곳에 따르는 간수장

 

시키는 대로 따름 ㅠㅠ그사이 죄수는 슬금슬금 빠져나가고

 

탈주한 죄수 : 좋~아. 착하지.

탈주한 죄수 : 좋아, 꼬마 아가씨. 너에겐 이제 볼 일 없다.

여자아이 : 에.. 에....

여자아이 : 으아아아아아앙! 아빠아아아!

뭔가 낌새가 안좋다;

 

간수장 : 에리제!!

간수장의 마지막 비명과 함께

 

끔살.....ㅠㅠ

 

간수장 : 에, 에리제!!!!

 

여자아이 : 아... 빠. 나... 죽는거야?

간수장 : 죽지 않아! 절대로 죽지 않아! 괜찮아! 살 수 있는 상처야! 살아야한다! 에리제!

여자아이 : 아... 빠. 미안... 해.

간수장 : 에리제?

간수장 : 에리이이제에에에!

ㅅㅂ.....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간수장이 그렇게 범죄자들을 고문했던 이유가 있었다 니ㅣ미...ㅠㅠ

 

잠시 화면이 어두워지고

 

현시점으로 복귀

빨간 마녀 : ... 자식 사랑인가. 나한텐 평생 이해할 수 없네.

빨간 마녀: 편히 잠들 수 있도록, 이 기억은 정화시켜 줄게.

아빠없는 정은이랑 마녀는 평생 느끼지 못할 부녀의 정.

게이들아 니들도 부모님한테 잘해라....훅간다....ㅠㅠ

 

이제 마지막 4번째 기억의 조각을 살펴보면

 

파란머리 남자 : 너하고도, 모레면 이별인가.

검은머리 남자 : 그렇네. 드디어 모레 출소해서 여기와도 작별인가.

파란머리 남자 : 좋겠네~ 나도 빨리 여기 나가고 싶어~ 하아..

검은머리 남자 : 어이어이, 그럼 간수물건 슬쩍 훔치는 버릇부터 고치라고.

너 그것만 아니었으면 벌써 출소했을걸.

파란머리 남자 : 하하하! 그러게!

훈훈하盧 ㅎㅎ

그러고보니 피아노방에 들어갔다 나올때 들린 피아노 소리랑, 저 둘이 치는 피아노 소리랑 일치한다.

이렇게 빗겨나가는구나..

그런데 호옹이? 간수장이 대뜸 들어와서는

  

간수장 : 너희들.

간수장 : 일이 있다. 눈가리개를 하고 바로 따라와라.

눈가리개를 시키고 끌고오란다;; 불안하盧....

 

검은머리 남자 : 간수장님? 대체 무슨 일입니까? 언제쯤 눈가리개 풀어주는겁니까?

간수장 : 흠, 좋아. 그대로 똑바로 한발짝 앞으로.

검은머리 남자 : ? 이렇게요?

(여기서 갑자기 슝, 하고 운지하는 소리가 들린다)

파란머리 남자 : 으, 으아아아아악!

검은머리 남자 : 어, 어이! 로이! 왜 그래!

간수장 : 크크크.

????이게 뭐시당가

 

검은머리 남자 : ...!

간수장 : 우리들은 분명 목격했다고. "살인"현장을 말야.

검은머리 남자 : 무슨 말하는거야 당신..? 로이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간수장 : 모른척 하지마 죄수. 모레, 너를 살인죄로 참수형에 처하겠다.

검은머리 남자 : 이 자식!! 아까부터 무슨 소리야! 로이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간수장 : 데려가라.

간수 : 넷!

시1발 저 장치가 있는 이유가 저거때문이었다....니미니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간수장 애미없는 창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검은머리 남자 : 이거 놔아아아아아!!!

끌려가는 죄수...ㅠㅠ

 

간수장 : 뭔가 남길 말이 있나?

검은머리 남자 : 나도.. 로이도.. 대체 당신들에게 무엇을 했다는거야?

검은머리 남자 : 여길 출소해서 행복한 생활을 꿈꾸며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는데..

간수장 : 행복한 생활이라고? 하! 웃기는구만, 죄수 주제에!

간수장 : 너 따위에게는! 행복해질 권리따위 없다고!!!

검은머리 남자 : .....

간수장 : 죽여라.

검은머리 남자 : 부탁이야! 아내와 딸이 오늘, 내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검은머리 남자 : 5분이라도 좋으니까 만나게 해줘! 부탁이야! 제발!!

간수장 : 그럴수야 없지.

존ㄴ나 가차없는 간수장의 명령에

 

푹찍...ㅠㅠ

 

검은머리 남자 : 저주 받아라, 인간쓰레기 같은 놈들!!!

결국 이 감옥에 헤드레스가 넘쳐나게된건 누구의 잘못일까. 원인을 따지면 맨 처음 납치한 그 죄수때문이기도 하지만..ㅠㅠ

 

빨간 마녀 : 친구를 죽이게 하다니, 잔혹한 사람들이네.

빨간 마녀 : 적어도 기억은 정화시켜 줄게. 편히 잠들길.

자, 마지막 조각을 손에 넣었네 ㅎㅎ

이제 8편에서 본 것처럼 똑같이 사신을 이기고, 사라지는 켄지로 인해 에리나가 울음을 터뜨릴 무렵이다

 

길목에 홀로 서있는 붉은 마녀

 

빨간 마녀 : 저 아이에겐 미안하지만. 사신이 사라진 지금, 켄지의 육체가 버틸 수 없어.

빨간 마녀 : 운명이라고 하는 건 가끔씩 잔혹한거야.

그런거겠지 ㅠㅠ....헌데, 뜬금없이 붉은 마녀가 옆을 돌아본다

이때 존나 유쾌한 노래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더니

빨간 마녀 : 응?

 

????

 

???????

 

????????????

시ㅣ발 정체를 모르겠네;; 그리고 붉은 마녀가 남긴 말은

빨간 마녀 : 지, 지금 그건... 별의 빛.. 스타라이트!

빨간 마녀 : 저, 정말로 존재할줄이야...

빨간 마녀 : 혹시... 너희들에게 "별의 빛"이 비출.. 지도.

존나 영문을 모르겠다;

 

에리나 : 으아아아앙. 아아아아아. 훌쩍.

에리나 : .. 뭐지?

에리나찡 역시 이상한 빛에 고개를 돌리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ㅣ발 대체 뭐여;

 

켄지 : ... 어?

????켄지 부활??

 

에리나 : .....

에리나 : .....!

켄지 : 에리나... 나.. 살아있는거야?

나도 모르겠다 개년아;

 

에리나 : 켄지--! 사라있어어어!

 

켄지 : 타하하. 또 만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 뭐하자는거냐

그리고 씨ㅣ발 막장의 끝은 여기서 끝나지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개씹막장 결말.........ㅠㅠ내가 왜 이 게임을 골랐는지 한 순간 후회했다

생각해보면 게임 초반부에 읽었던 책중에 감옥 설립자가 저 스타 라이트를 봤다고 했었지....하 시ㅣ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끝.............진짜 끝이다 씨발.....

일게이들아 미안하다.... 더 이상 해줄 말이 없다..ㅠㅠ 왜 이런 좆ㅈㅈ같은 결말을 위해....

하 아무튼 다들 보느라 수고많았다 ㅋㅋㅋ......

는 당연히 씹구라지 병신홍어좆새끼들아

존ㄴ나 쌩노가다를 해서 에리나 편을 한 번 더 깨고(헤드레스 움직이는 속도가 애미없이 빨라져서 난이도가 개씹창) 마녀편을 한번 더 깨야(몬스터 공격력 증가해서 한번에 훅훅 감) 볼 수 있는 진엔딩이다

 

 

서있는 붉은 마녀와 사신

 

사신 : 왜 그 때 날 죽이지 않았지?

 

붉은 마녀 : 뭐야, 그런 일? 세세한거 떠올리고있네.

 

사신 : 대답해! 어째서냐!

 

마녀 : 당신이 보여주었던 감옥의 기억이, 내가 변덕을 부리게 바꿔놓은거아냐?

 

사신 : .....

 

사신 : 아팟!?

 

붉은 마녀 : 당신, 내게 져버렸으니까 평생 내 노예야. 각오해둬.

 

사신 : 하!?

 

붉은 마녀 : 어라? 의외로 순수한 눈동자를 갖고있네.

사신 : 이자식....

붉은 마녀 : 지금부터 나의 노예로써 노력하세요.

사신 : 어째서 그렇게 되는건데!

붉은 마녀 : 후후후...

개오글거리는 멘트와 함께 히든엔딩 마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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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끝까지 다 달리고 나니 내 게임 선점이 병신이란걸 뒤늦게 깨달았다..

재밌게 봐준 게이들에겐 고마울 따름이지만, 진지하게 결말은 개씹막장이었다...

나도 훈훈한 엔딩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이건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ㅈㅎ 폭탄 쳐먹어도 할 말이 없다

게임 초반엔 존ㄴ나 시시해서 적당히 스토리나 봐야지, 하고 했는데 붉은 마녀 편 지나서 빛의 엔딩, 히든 엔딩 볼때는 진짜 시ㅣ발 시간 존나 날렸다;

난이도가 개막장인거부터 시작해서 테크닉을 손에 익히느라 스샷 찍는거 깜빡해서 다시 썡고생하고, 히든 엔딩은 또 대사집이 없어서 다시 플레이해서 스샷 못찍은 대사 다시 해석하고.....아무튼 개지랄을 떨었다 ㅠ

결말은 개병신이었지만 끝까지 봐준 게이들 아무쪼록 고맙다 ㅎㅎ 스토리나 호러도는 마녀의 집보단 못하지만 난이도 덕분에 하는 내내 꽤 재밌었고, 걍 시간 떼우기로도 충분했음ㅋㅋㅋ

그리고 다음 게임은 진지하게 반전+호러도 개쩌는거 가져오겠다. 플레이 중이니 보채기 ㄴㄴ해

ㅂㅂ~

플레이 타임 5시간, 사진 용량 총 9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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